[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올해를 ‘전라남도 과학기술 진흥’ 원년으로 선포했다.
김영록 지사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꿈꾸는 자만이 미래를 열고 도전하는 자만이 길을 만들 수 있다. 과학으로 먹고 사는 전남시대, 천 년 역사를 새롭게 쓰는 ‘전남 황금시대’를 힘차게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3 헌정 위기를 오월 정신으로 이겨내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켰고, 사상 최초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 몰려드는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부상하는 등 전남의 운명을 바꾸는 황금빛 대도약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땀 흘려 일궈낸 이 희망의 터전 위에 태양광, 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과감히 확대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판을 바꾸겠다”며 “영농형 태양광을 대폭 확충해 농가소득을 5배 이상 높이고,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로 도민과 에너지 기본소득을 나누는 등 기본사회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라남도 과학기술 진흥 원년’ 선포와 관련해선 “초격차 첨단 과학기술을 더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 압도적 성장판을 만들겠다”며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와 함께 인공태양 연구 등 미래 첨단기술 개발을 선점하고, 그 기반 위에 권역별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등을 구축해 ‘글로벌 첨단산업도시 전남’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국가기반산업인 석유화학·철강·조선산업 등 제조업에서도 재생에너지 기반 ‘AI 대전환 초혁신 전남’을 실현하고, 농수축산업에도 AI를 연계한 ‘전남형 농수축산업 AX’를 추진해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시키고, 2028 G20 정상회의, COP33 유치에 도전해 대한민국 국격과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전남의 자연·역사·예술에 문화 콘텐츠와 사통팔달 전국 2시간대 교통 인프라를 더해 ‘남해안권 초광역 관광벨트’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AI·에너지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의 40년 행정 경계를 허무는 미래지향적 행정통합의 길로 본격 나아가겠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성장토록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AI·에너지 수도 광주·전남 대부흥’을 이루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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