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서천군이 벼와 원예작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도 사전방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서천군은 2026년 벼·원예작물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지난달 23일 심의회를 열어 방제 약제 선정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약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벼 병해충 방제사업은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육묘상 처리용 약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앙 초기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벼 생육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은 과수·채소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과수 분야는 과수화상병과 탄저병(사과·배), 돌발해충 예방을 지원하며 채소 분야에서는 토마토 뿔나방 방제가 이뤄진다.
육묘상 처리용 약제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원예특작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두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다만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은 해당 작목 재배면적이 330㎡ 미만이거나 임산물 재배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사전방제는 초기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과수화상병과 토마토 뿔나방은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상시 예찰과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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