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잡코리아가 기업 리뷰 플랫폼 '잡플래닛' 인수를 마무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잡코리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의 영업 양수도 거래를 작년 12월31일부로 최종 완료하고 올해 1월1일부터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5일 밝혔다.
![잡코리아X잡플래닛 양사 로고 [사진=잡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9ec9f39baff204.jpg)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 채용 공고 중심 플랫폼에서 나아가, 기업 정보와 커리어 데이터를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커리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드와 링크드인이 구축해 온 채용·기업 정보·커리어 연결 구조를 참고해, 이를 국내 환경에 맞게 확장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특히 잡코리아가 보유한 대규모 채용 데이터와 잡플래닛의 기업 리뷰·조직 문화 데이터의 결합이 기대를 모은다. 구직자에게 단순히 어떤 공고가 적합한지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왜 이 선택이 합리적인지'까지 설명하는 AI 기반 커리어 지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잡플래닛은 인수 후에도 독립된 브랜드와 서비스 운영 체계를 유지한다. 기업과 구성원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보다 입체적인 기업 이해가 가능하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직자의 지원 전 선택 단계부터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서비스 체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인수를 단기적인 사업 확장이 아닌, AI·데이터 중심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오는 1월 29일 중장기 전략과 AI 서비스 방향성, 잡플래닛과의 시너지 전략을 개최되는 창립 3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채용 이후뿐 아니라, 지원 전 선택 단계까지 책임지는 AI 커리어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잡코리아는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으로서 축적해 온 데이터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HR 테크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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