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5일 신년사에서 보안의 기준이 높아지는 시대에 변화의 흐름을 읽고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 [사진=SK쉴더스]](https://image.inews24.com/v1/91f84b073004c4.jpg)
민 대표는 신년사에서 "기술의 진화와 함께 보안에 대한 사회와 고객의 기대는 이미 이전과는 다른 단계에 와 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할 수 없을 만큼, 보안이 작동해야 하는 기준 자체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붉은 말처럼 2026년은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우리가 어떤 기준과 책임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먼저 정립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그 기준은 선언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선택이 축적된 결과로 증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지난해는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 시간이었다"며 업무·사업·조직 측면에서 변화의 방향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우선 고객 신뢰를 모든 판단의 출발점으로 삼아 준법·안전·보안을 업무 전반에 일관되게 내재화할 계획이다. 문서·규정에 머물렀던 원칙을 실제 업무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기준이 되도록 정착시켜 현장 안정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사업 측면에서는 사이버·물리 보안 전반에 걸쳐 기존 성과를 만들어온 방식을 근본부터 점검할 계획이다. 사이버 보안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구독형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물리보안에서는 인구 구조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 가능한 사업 기회를 모색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조직·인재 전략과 관련해서는 구성원의 성장이 회사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리더십 파이프라인을 공고히 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직무와 경험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민 대표는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기준을 제시하면서 이를 조직의 체질로 만드는 과정은 단기간에 완성될 수는 없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대내외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회사의 변화가 구성원의 일상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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