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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CES서 소형·경량화 휴머노이드 핸드 DG-5F-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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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액추에이터 기반 기술 고도화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로봇 그리퍼 전문 기업 테솔로가 6~9일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신제품 휴머노이드 로봇 손 'DG-5F-S'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테솔로가 자체 개발한 로봇 손용 액추에이터 기술을 고도화해, 기존 모델의 핵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소형·경량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테솔로 DG-5F-S [사진=테솔로]
테솔로 DG-5F-S [사진=테솔로]

DG-5F-S는 기존 주력 제품인 DG-5F와 동일하게 5지(손가락)·20자유도 구조를 유지했다. 5개의 손가락이 각각 4개의 관절로 독립 구동되는 인간형 구조를 그대로 적용, 휴머노이드 로봇에 요구되는 정교한 조작 성능과 민첩성을 구현했다.

테솔로는 2024년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 기반의 20자유도 휴머노이드 핸드 DG-5F를 출시하고, 같은 해 국제 로봇학술대회 IROS에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후 DG-5F는 국내 주요 기업은 물론 해외 빅테크 기업에도 공급되며 적용 사례를 확대해 왔다.

현재 DG-5F는 국내 주요 기업은 물론 해외 빅테크 기업에도 공급되며 적용 사례를 확대해 왔다. 현재 DG-5F는 전 세계 16개국에 수출되며 기술성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테솔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플랫폼 탑재에 최적화한 소형·경량화 모델 DG-5F-S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DG-5F-S는 무게 1kg 미만의 초경량 설계와 성인 손 크기에 가까운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춰, 여러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에 보다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격은 DG-5F 대비 약 6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비용 부담으로 도입을 망설였던 스타트업, 연구기관, 중소·중견 기업에도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객 요구에 따라 촉각 센서 통합, 방수 커버, 조작 알고리즘 커스터마이징 등 확장 옵션을 지원해 연구용부터 공정 적용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기술적으로는 직접 구동 방식 메커니즘을 적용해 백래시를 최소화하고, 높은 위치 정밀도와 직관적인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적용한 피지·조작 알고리즘을 통해 여러 형상과 재질의 물체를 안정적으로 파지·조작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통신 프로토콜 지원으로 실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테솔로는 DG-5F-S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손의 보급을 확대하고 적용 사례를 빠르게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이번 액추에이터는 높은 토크 밀도와 반복 내구성 및 유지보수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DG-5F-S는 그 기술을 한 단계 고도화해 소형·경량화를 구현하고, 여러 휴머노이드 플랫폼과의 통합성을 크게 높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솔로는 DG-5F-S를 올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CES 2026에서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 뒤 자세한 출시 일정과 옵션 구성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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