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민 배우' 안성기가 별세했다. 향년 74세.
5일 한국영화배우협회 등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도중, 가족들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
![배우 故 안성기. [사진=아티스트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8466141745a0a3.jpg)
그는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안성기는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입원 6일 만에 별세했다.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같은 날 "연기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 역사와 함께해 온 분"이라며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품격과 책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 진정한 국민 배우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배우 故 안성기. [사진=아티스트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11dc9f08c83ce8.jpg)
지난 1957년 김기영 감독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이후 60여 년 동안 '탄생'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카시오페아' '광화문' 등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통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추적 관찰 중 6개월 만에 재발해 투병 생활을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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