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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2026년은 성과의 원년…ESS·EV·AX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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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주년 맞아 "새로운 5년 출발점" 강조
"북미·유럽·중국 등에서 ESS 전환 가속"
"2030년까지 생산성 최소 30% 개선"
"부서 간 경계 없는 헙업…원팀 강조"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올해는 그동안의 전략과 노력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새로운 5년을 기록해 나갈 출발점”이라며 “우리의 전략은 명확하고, 이제 남은 것은 결과로 증명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진=LG에너지솔루션]

그는 지난 12월 회사가 출범 5주년을 맞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난 5년간 시장의 기회를 포착해 압축적인 성장을 이뤄왔지만, 동시에 전례 없는 변화의 파고도 함께 겪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외형 성장뿐 아니라 사업의 본질과 경쟁력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조직이 한층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올해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ESS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제품.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를 위해 ESS 생산 능력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스템 통합(SI)·소프트웨어(SW) 차별화 역량 강화를 통해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북미·유럽·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 ESS 전환을 가속화해 공급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 사장은 "고객의 선택은 결국 제품과 원가 경쟁력에서 결정된다"며 전기차(EV)용 46시리즈 원통형, 고전압 미드니켈(HV Mid-Ni) 파우치, ESS용 각형 리튬인산철(LFP) 등 핵심 제품에서 명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소재·공정 혁신을 통한 재료비와 가공비 개선, 원재료 확보 투자, 자원순환(Closed-loop) 기반 리사이클 구축 등을 통해 구조적인 원가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은 건식전극과 High-Ni 46원통형, HV Mid-Ni 등을 대표적인 '이기는 기술'(Winning Tech)로 지목하며, 기술 차별화와 함께 상용화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SS 가용에너지와 잔존수명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EMO 역량 강화와 차세대 전고체전지 기술 확보 역시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전지. [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 사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라며 "제품개발·소재개발·제조운영 등 핵심 영역에 인공지능(AI) 적용을 본격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서 간 경계나 사일로 없는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사의 자원을 과감히 결집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단단한 한 해를 만들어 고객과 시장이 우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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