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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률도 국내가 해외 압도⋯평균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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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코스피 등 국내 주가 지수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도 국내가 해외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6포인트(2.27%) 급등한 4,309.63으로 장을 마쳤다. 2026.1.2 [사진=연합뉴스]
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6포인트(2.27%) 급등한 4,309.63으로 장을 마쳤다. 2026.1.2 [사진=연합뉴스]

3일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주식형 펀드 1053개의 평균 수익률은 81.53%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액티브형 538개의 평균 수익률은 71.23%, 인덱스형은 84.72%였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 1154개의 평균 수익률은 17.04%로, 국내 펀드가 5배가량 높은 성과를 낸 셈이다.

코스피는 지난 한 해 75.63% 오르며 전 세계 주요 주가 지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36.4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다만 자금은 해외 주식형 펀드에 더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13조272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5조7690억원이 모였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빅테크의 양호한 기업 실적, 미·중 무역 협상 진전, 특히 새 정부 정책과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지난해 국내 주가 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흐름은 5월과 6월을 제외하고 매월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증시 활황에 힘입어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2024년 말 54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87조4000억원으로 1년 사이 33조2000억원 불어났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같은 기간 11조5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2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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