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가 13년간 축적한 OLED TV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슬림 폼팩터와 무선 전송 기술을 결합한 월페이퍼 TV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CES 2026 개막을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사전 쇼케이스 '더 프리뷰'를 열고 9㎜대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를 공개했다.
![LG전자의 9㎜대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를 살펴보는 모습.[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10f35e68b03fe1.jpg)
LG 올레드 에보 W6는 패널과 메인보드, 스피커 등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을 적용해 벽에 밀착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필 한 자루 수준의 두께에도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 외부 기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TV와 주변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전송 기술이 적용됐다. 4K·165Hz 영상과 오디오를 케이블 없이 손실이나 지연 없이 전송해 콘솔 게임과 고화질 영상도 무선 환경에서 구현한다.
화질은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로 강화됐다.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3.9배 밝은 화면과 색 표현을 구현하고, 초저반사 패널로 주변 조명이 있는 환경에서도 색 왜곡과 반사를 줄였다.
영상 처리는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가 맡는다. 해상도가 낮은 콘텐츠도 장면에 맞춰 보정하는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적용했다.
TV 운영체제 webOS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과 구글 제미나이를 함께 탑재했다. 사용자는 원하는 AI 엔진을 선택해 검색·추천을 받을 수 있고, 음성 인식으로 개인별 설정도 자동 적용된다.
![LG전자의 9㎜대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를 살펴보는 모습.[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0d3616bd1b0888.jpg)
9㎜대 두께의 OLED TV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 가치를 동시에 중시하는 초고급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벽에 밀착 설치해 갤러리처럼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과 케이블 없는 무선 연결의 간편함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수요를 넓혀왔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13년간 축적한 올레드 기술력과 진정한 무선 전송 기술에 폼팩터 혁신을 융합한 월페이퍼TV W6를 비롯한 한층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가장 혁신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