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체리가 겨울철 혈당 관리와 수면의 질 개선, 만성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제시됐다.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173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소형채널H'에서 체리의 건강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체리가 겨울철 혈당 관리와 수면의 질 개선, 만성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b9ec2162756621.jpg)
김 박사에 따르면 체리는 단맛이 강해 당분이 많을 것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과일로 분류된다. 과일 중에서도 혈당지수(GI)가 낮은 편에 속하며 GI는 약 2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자몽, 파인애플, 귤 등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낮아 식후 혈당 급상승, 이른바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부담이 적다.
혈당 관리와 더불어 체리는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유익하다. 체리의 붉은 색소에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에 기여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고 장기·근육·뼈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에서 진행되는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수면과의 관련성도 함께 언급됐다. 체리는 멜라토닌 함량이 비교적 높은 과일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 수면 리듬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체리를 섭취한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수면 질 차이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체리가 겨울철 혈당 관리와 수면의 질 개선, 만성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e5537ecf614e37.jpg)
다만 이러한 효과를 기대하려면 설탕이 첨가된 가공 형태보다는 생체리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말린 체리나 잼 형태는 당 함량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체리를 고를 때는 껍질이 탱글탱글하고 색이 진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색이 진할수록 식물성 색소 성분이 풍부한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남반구 산지에서는 이 시기가 체리의 성숙기와 겹쳐 국내 유통 물량도 늘어나는 시점으로, 제철 과일로 즐기기에도 적절하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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