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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강선우 제명 다음날 "매의 눈으로 '시도당 공천'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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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원칙 제시…"공정한 방식으로 후보 내세울 것"
"시도당위원장, 기득권 놓고 상향식 공천 협력해야"
"가장 빨리 공천해 후보들이 뛸 수 있는 시간 보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천헌금 의혹'으로 탈당한 강선우 의원을 제명한 다음 날 "가장 민주적인 경선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 6·3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에서는 매의 눈으로 시도당 공천 과정을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 공천 원칙과 관련해 △권리당원이 경선에 전면 참여하는 열린 공천 △철저한 검증으로 부적격 후보자 원천 배제 △억울한 컷오프 제거 △낙하산 공천 제거 △공천 신문고 제도 도입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당대표인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도당 위원장을 향해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권리당원들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열린 공천, 상향식 공천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천 시점과 관련해선 "공천 시계를 빨리 돌리겠다"며 "공식 선거운동 한 달 전에는 공천을 마무리해 가장 빨리 공천하고 가장 긴 기간 우리 후보들이 뛸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드리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헌금 수수 논란의 한가운데 서 있는 강 의원을 제명해 '도덕성 논란' 불식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앞서 강 의원 측이 지난 지선 당시 시의원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고, 강 의원은 이런 상황을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논의했다고 한 언론이 보도한 바 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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