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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4일부터 주 7일 배송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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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물량 증가 대응…이커머스·소상공인 수요 공략
전국 시 지역 대상…읍·면·리·제주 제외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가 오는 4일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7일 배송은 휴일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이커머스 업계와 화주의 요구를 반영해 배송 서비스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주말과 휴일에도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가 오는 4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가 오는 4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택배는 지난해부터 대리점협의회의 의견을 수차례 청취하며 시행 방안을 조율해 왔으며, 협의를 거쳐 주7일 배송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 회사와 대리점협의회는 제도 안착을 위해 상호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주7일 배송은 롯데택배의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시(市)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배송이 이뤄지지 않았던 일요일과 주중 휴일도 집하·배송 업무일로 포함되며, 주말 출고가 필요한 소상공인과 대형 화주, 휴일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읍·면·리 지역과 제주 지역은 주7일 배송 대상에서 제외되며, 설·추석 당일과 '택배 없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롯데택배는 현재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하는 '약속배송'과 철도·항공을 활용한 당일 배송 서비스 '어전트배송' 등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주7일 배송과 기존 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배송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주7일 배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리점과 택배기사, 화주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며 "고객에게는 한층 폭넓어진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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