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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아픔, 지구 재지정으로 덮어”…오산시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 고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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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3신도시 131만평 3만 3000호 규모 조성… 경제 자족기능 강화 예정

수도권 반도체클러스터 중심부 위치·KTX·GTX 통한 미래 서울 접근성 강점

오산 세교3 신도시 지구지정 포스터 이미지. [사진=오산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 세교3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지구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서동 일대 131만여평에 7만 5900명, 3만 3000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세교3 신도시는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발표한 공공주택지구로 경제자족형 미래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이는 세교 1·2·3지구를 통합하는 토지이용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50만 경제자족도시 오산시를 꾸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앞서, 세교3 신도시는 2009년 택지개발지구 지정 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합병 및 수도권 남부 주택공급량 조절로 지구지정 2년 만인 2011년 9월에 지정이 해제된 아픔이 있다.

이곳은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하고, 수원발 KTX와 GTX-C 연장 등 철도 교통을 기반으로 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시는 향후 지구계획 수립 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을 위해 세교1·2 신도시와 통합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 30만평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오산 세교3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지구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구내 행위제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편입에 따른 조기 보상 또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과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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