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종한·이하 진흥원)은 31일 올 한 해 한국 안광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에게 임직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우 의원이 안광학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해 ‘K-아이웨어’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우 의원은 올해 국회 활동을 통해 K-아이웨어의 한류연관산업 지정을 이끌어내며, 안광학산업이 한류와 결합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해당 성과는 향후 공식 고시를 통해 확정될 예정으로, 산업계에서는 안광학산업이 한류 기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 등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증액을 주도하며, 안광학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이끌어냈다.
지난 6월에는 국회 내 ‘K-아이웨어 브랜드 홍보관’을 열어 동료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국내 안경 제품의 경쟁력을 직접 알리는 등 대국민 인식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대구 안광학산업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추진 중인 ‘K-아이웨어 파크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이어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더불어 현재 우 의원이 추진 중인 '안광학산업 기반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법으로 완성될 경우, 산업 육성을 위한 최초의 종합적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종한 진흥원장은 “우재준 의원의 깊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안광학산업이 단순 제조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우재준 의원은 “대구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인 안광학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당연한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K-아이웨어가 한류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입법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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