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2고객지부는 지난 27일 다문화가정 어린이 20여 명을 초청해 ‘달서 용산역 테마파크 체험행사’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테마파크 놀이기구 체험을 비롯해 인형·키링 만들기, 플리마켓 랜덤 뽑기, 풍선 무료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열린 달서 용산역 테마파크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야외광장에 조성된 체험형 공간으로, 하이로프와 클라이밍장을 비롯해 미니바이킹, 미니열차 등 총 13종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달서 용산역 테마파크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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