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항공일자리 청년인턴’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16주간 진행된 이번 인턴십에는 경영사무 4명, 여객운송 1명 등 총 5명의 청년이 선발돼 본사와 청주국제공항에 배치됐다.
이들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실제 업무에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웠다.

세일즈팀에 참여한 권용주 인턴은 항공권 판매 데이터 분석과 프로모션 성과 관리에 직접 참여했으며 “실습 수준을 넘어 회의 자료를 준비하고 팀 논의 과정에 함께하며 업무 흐름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업기획팀에 배치된 김민주 인턴 역시, 실적 지표와 KPI를 기반으로 자료를 분석하면서 “숫자 하나하나가 여러 부서의 협업이 만든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고, 항공사 조직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방식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협회와 항공일자리센터, 에어로케이항공은 청년 항공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풍부한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항공산업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취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능력을 갖춘 지역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