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대웅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56d8b9bee6b2a4.jpg)
선도기업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12년 이상 연속 유지한 기업 가운데 제도 운영과 조직문화 성과를 평가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대웅제약은 2008년 첫 인증 이후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왔다. 2022년에는 '가족친화최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100점 만점에 95.7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86.6점)을 웃돌았다. 경영진 리더십 부문은 만점을 받았다. 임직원이 일·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문화와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고, 이를 확산·독려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자율'과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 스마트오피스 등을 통해 직원이 근무 시간과 장소, 일하는 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업무 몰입과 일·가정 균형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를 통해 자율적 직무 탐색과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며, 출산휴가·육아휴직 복귀 이후에도 경력 개발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가족 지원 제도로는 장기 리프레시 휴가, 자녀 출산·입학 축하금, 학자금 대출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과 운동센터를 도입하는 등 직원 건강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출근하는 아침이 설레고 미래와 건강 걱정 없는 회사를 만들어 직원들이 행복한 '일할 맛 나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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