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30일 2시 문평남초(구)에서 나주교육물품공유지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의장, 이재태 도의원, 정 철 도의원, 최명수 도의원 및 관내 유·초·중학교 교장단과 물품 담당자가 참석 했다.

전남도교육청에서 13억을 지원해서 문평남초(구) 에서 우선 1층만 개소하게 되었다. "학교가 통페합 되는 과정에서 물품을 공유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취지 라고 변 교육장은 밝혔다.

'사지말고 공유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현장 실무자들이 공유지원센터 시스템의 효율적 활용과 공유경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공유물품 1,016개, 장기대여물품 227개, 무선AP류 1,255개 총 2,498개가 센터로 공유 될 예정이다. 나주교육물품공유지원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각급 학교에서 센터로의 물품 관리 전환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정빈 교육장은 “ 단순한 시스템 안내를 넘어 나주형 공유물품 모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예산 절감과 자원 순환의 교육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나주 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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