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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클러스터 진입로 보개원삼로 ‘2차로→4차로’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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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7호선~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1.88km 구간
교량 제외 구간 우선 개통…내년 5월 가재월1교 포함 전 구간 개통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국도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보개원삼로’를 왕복 4차로로 임시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fab) 착공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추진됐다.

용인특례시는 31일 보개원삼로 1.88㎞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임시 확장 개통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총사업비 433억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22일부터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1.88㎞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왔다.

가재월1교(교량부)를 제외한 전 구간이 우선 임시 개통된다. 교량부를 포함한 전체 구간은 내년 5월 21일 정식 개통 예정이다.

시는 그 동안 좁은 도로 폭으로 대형 공사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뒤섞여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던 만큼 이번 임시 개통으로 교통 흐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개원삼로는 최근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의 남용인 나들목(IC)와 직접 연계되기 때문에 이번 확장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물류·교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기존 왕복 2차로일 당시 상습 정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임시 개통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보개원삼로 위치도. [사진=용인특례시]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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