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인근 광역 교통망과 대규모 생활 인프라가 잇따라 가동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입주가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 등 주요 단지에 대한 시장 관심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전경. [사진=현대건설]](https://image.inews24.com/v1/99c1bc786b09ec.jpg)
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운행이다. 지난해 말 정식 운행이 시작되고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약 20분대로 줄었다. 동시에 지난 12월 5일에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개정했다.
현대건설은 스타필드 빌리지 인근에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 규모로 아파트 7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로 구성된 복합 단지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보행데크로 연결됐고 GTX-A 운정중앙역 접근성도 수월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운정신도시를 대표하는 운정호수공원과 인접하다. 운정호수공원은72만4937㎡에 달하는 생태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의 3.2배에 이른다. 이곳에는 호수와 바닥분수대, 테마별정원, 유아숲체험원 등 휴식·여가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지에서 소리천변과 연결되는 산책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산초등학교, 파주와동초등학교, 한가람중학교 및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파주출판도시도 차량으로 20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GTX-A 개통과 스타필드 빌리지 출범 등 광역 교통·생활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현실화되면서 주거지로서의 조건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면 주거 가치와 입지 경쟁력도 한층 더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