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원택 의원 "전북, 2026년 해상풍력 도약 골든타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재명 정부 연 4기가와트 해상풍력 보급 계획, 전북에 절호의 기회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30일 “이재명 정부의 해상풍력에 대한 추진 의지가 강한 만큼 이를 반드시 대기업 유치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9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으로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향후 인허가 지원과 갈등조정, 기반시설 구축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 조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원택 국회의원 [사진=이원택 의원실 ]

이 의원은 이와 관련, 국가 차원의 해상풍력 관련 추진 체계가 구축된 것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및 보급 계획’의 실행력을 높여줄 핵심축으로 평가했다.

특히 정부는 제도 정비를 통해 해상풍력 사업 기간을 평균 10년에서 6.5년 이내로 줄이고, 비용 절감과 계통 효율화를 추진해 발전단가를 오는 2035년 150원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그동안 전북 해상풍력이 사업 지연과 이해관계 충돌 등 구조적 병목에 가로막혀 온 것을 감안, 이번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는 것.

정부가 연 4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보급을 제시한 가운데, 이미 상당 부분 준비가 완료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2.4기가와트)’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적 기회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전북도 정무부지사 재직 당시, 국회와 산업부, 어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출범을 주도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왔다.

더불어 전북 해상풍력 발전 전략으로 △서남권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중심 전략 전환 △군산항 중심의 설치·운영·유지보수(MRO) 산업 생태계 구축 △주민·어업인 참여형 이익공유모델 정착 △전력계통·인허가 원스톱 지원체계(재생에너지 지원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전북은 서남권 해상풍력에서 새만금·군산으로 이어지는 황금노선을 통해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는 전북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강력한 발전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원택 의원 "전북, 2026년 해상풍력 도약 골든타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