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서 버스 3대 등 연쇄 추돌사고⋯40명 부상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인근에서 버스 3대와 차량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시민 40여 명이 다쳤다.

3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서울시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인근 교차로에서 버스 3대와 일반 차량 1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해 사고 차량들에 탑승했던 시민 49명 중 4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0여 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3명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