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지속가능한 직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RISE 평생직업교육운영체제의 뷰티직무고도화 프로그램이 올해 성과를 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는 지난 26일 대학 중앙관 307호에서 ‘두피·모발 테라피스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경북 지역의 뷰티 분야 종사자, 자영업자, 취·창업 희망자 등 26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이 가운데 19명은 ‘두피모발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참여자는 칠곡은 물론, 청도, 영천, 포항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참여해 경북 내 미용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지난 9월 26일 개강해 12월 27일까지 3개월간 총 120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두피·모발 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피부과 전문의 강의, AI 기반 두피·모발 진단기 실습, 아로마 활용 실습, 두피모발 화장품 제조, 고객 상담 커뮤니케이션, 맞춤형 관리 프로세스 설계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류혜원 경북과학대 라이즈사업단 팀장(상담복지과 교수)은 “지역민의 전문 역량을 높이는 현장 실무교육을 지속 운영해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of Education) 평생직업교육체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기반 혁신사업으로, 경북과학대는 올해 미용·복지·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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