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BNK금융그룹 자회사 6곳의 최고경영진의 인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대표를 선정하고, BNK캐피탈 대표 후보로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을 선정했다.
또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 등 4개 자회사 대표를 유임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을 비롯한 6개 자회사는 오는 31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의 적격성을 심사한 뒤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주 차기 부산은행장과 손대진 차기 BNK캐피탈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며, 이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유임된 자회사 대표 4명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연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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