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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인천 정책·제도⋯'제3연륙교' 개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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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더 좋아지는 인천 생활' 발간⋯책자·전자책 등 시청 누리집 게시
생활·안전·환경, 교육·문화·체육, 가족·돌봄, 복지·건강, 경제·일자리 등

포스터 [사진=인천시]
포스터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준비했다.

인천시는 2026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과 변화되는 시민 생활을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6, 더 좋아지는 인천 생활' 책자를 발간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시민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한 변화가 추진된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해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가 신설된다.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임 교통 카드인 실버 패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제3연륙교 개통과 시민 통행료 무료화를 통해 교통 편의가 증진된다. 시민 참여 종합 플랫폼인 인천 지갑을 운영해 스마트폰 하나로 신원 확인, 원스톱 민원 신청, 전자 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해진다.

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도 생활 밀착형 인프라가 확충 된다. 옹진군(백령중·고등학교)과 서구(검단신도시)에 공공 도서관 각각 1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인천유나이티드 K리그1 승격에 따라 시민과 구단이 함께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구(아시아드경기장), 계양구(계양경기장), 남동구(남동경기장)에 파크골프장 각 1개소를 신규 개장하고 계양구·서구·연수구에는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해 지역 생활 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가족과 돌봄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1000원으로 초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천원 첫 상담을 운영하고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어린이집 운영 경비 지원, 천사(1040) 지원금 등 기존 복지 제도를 확대한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주거 취약 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천원복비 사업을 추진하고 식생활 취약 계층을 위한 먹거리 기본 보장 사업을 실시한다. 반려동물 복지 문화 센터를 신규 개소하고 어린이 과일 간식 사업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국산 과일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 천원세탁소를 운영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반값택배 사업을 천원택배로 확대한다.

시는 인천일자리플랫폼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일자리 및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검단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책자는 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시 누리집에서도 전자책(E-BOOK)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2026년은 경제·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민생 체감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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