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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RISE 전력반도체산업 필드캠퍼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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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30일 오후 아이큐랩 본사에서 ‘부산형 RISE 전력반도체산업 필드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부산형 RISE 개방형 산·학 협력모델의 대표형인 필드캠퍼스를 공식 출범한다. 이를 통해 부산을 한국형(K)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력반도체 파워시티’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필드캠퍼스는 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들의 교육장과 실습실, 현업 재직자 교육, 산·학 공동연구, 네트워킹 등 상시적인 산·학 협력 공간으로 운영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이를 뒷받침하고자 개소식에서 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부산 소재 대학 20개교가 참여하는 ‘개방형 산·학 협력 모델 조성협의체’가 발족한다.

이는 그간 대학과 기업 간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산·학 협력을 넘어 중소기업 중심의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아이큐랩의 공간 무상으로 조성된 이번 필드캠퍼스는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 내 상설 캠퍼스로 문을 열었다. 본부동 5층 660㎡ 전체 공간을 지역대학에 무상 제공했으며, 2층 클린룸 시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실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이번 필드캠퍼스를 통해 지자체의 산업단지 내 투자유치, 기업의 지역 이전과 지역인재 채용, 인재 육성과 취업·정주로 이어지는 라이즈의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 교수와 연구진에 각종 정보 제공, 대학 보유 반도체 관련 기술·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활성화해 지역 반도체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형 라이즈 개방형 산·학 협력 모델은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라이즈 체계의 선도 모델”이라며 “부산을 넘어 K-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과 기술 국산화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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