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올해 7월 문을 연 충북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100번째 산모를 맞이했다.
30일 입소한 100번째 산모에게는 조리원에서 준비한 축하 꽃다발과 기념 선물이 전달됐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질의 산후 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쾌적한 시설 환경, 전문 인력의 세심한 관리, 균형 잡힌 산후 식단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전신 마사지 산후 회복 프로그램을 추가 비용 없이 운영해 제천 시민뿐 아니라 충북 도내 산모들의 입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세명대·대원대와 연계한 특강 프로그램도 인기다.
이용료는 2주 기준 일반실 190만원이다. 제천시민은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아 2주 기준 9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가격이 3~4배 저렴하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