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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병오년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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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 첫 순간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내달 1일 오전 0시 용두산공원에서 ‘2026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행사,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포토존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 8시 나만의 응원메시지 만들기 체험과 미래의 나, 가족에게 보내는 ‘느린 우체통’ 행사가 열린다.

‘2026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밤 11시부터 45분간 송년음악제가 진행되며, 이어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다 함께 펼치는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0시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6명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33회의 타종에 참여한다.

시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행사장인 용두산공원의 입장 인원을 7000명으로 제한한다. 주요 진출입로 6곳과 공원 내 위험구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분석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과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도시철도 남포역 기준 다대포행 2시 6분, 노포행 1시 36분까지 운행하며, 남포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역시 1시경까지 연장 운행된다.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역대 최초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돌파,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등 부산이 다시 한번 세계로 도약한 뜻깊은 한 해이자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한 해였다”며 “이러한 부산의 변화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체감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더 따뜻하고 촘촘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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