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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겨울꽃 식재로 도심 가로환경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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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관광도시 이미지 제고...황리단길 축제 분위기 연출
튤립·수선화·포인세티아 식재...연말연시 거리 경관 개선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와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기념을 계기로 도심 주요 구간과 황리단길 일원에 겨울꽃을 식재하며 가로환경 개선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절별 가로변 꽃길 조성을 통해 도시 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12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1억77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했다.

경주시가 황리단길 일원 가로등에 포인세티아 화분을 설치하며 겨울철 거리 경관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시는 선덕네거리와 시립도서관, 보문교, 금성삼거리, 시민운동장 입구, 중앙로, 황성지하도 네거리 등 8개소 화단에 튤립 2만6765본, 수선화 1만215본, 꽃양배추 1만5,152본을 식재했다. 대릉원 돌담길과 태종로, 봉황로 등 용담로 외 15개 노선에는 가로 화분을 설치해 보행 친화적 경관을 조성했다.

관광객 방문이 집중되는 황리단길 일원에는 가로등에 포인세티아 화분 56개를 설치해 연말연시와 겨울철 성수기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는 기존 가을꽃 철거 후 관수와 유지관리를 병행하며 가로환경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제행사를 계기로 도심 경관을 정비해 방문객에게 환영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황리단길 가로등에 설치된 포인세티아 화분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하며 보행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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