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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다시 '강추위'…대신 찬바람이 미세먼지 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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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화요일인 오는 30일에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찬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대기질은 좋아진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찬 바람이 불자 모자를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찬 바람이 불자 모자를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8∼3도로 전날에 비해 5~10도 가량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역시 29일(7∼15도)보다 크게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2도, 인천 -4도와 2도, 대전 -3도와 4도, 광주 -1도와 6도, 대구 -1도와 7도, 울산 1도와 8도, 부산 3도와 9도다.

이번 추위는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마지막 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5∼4도이고, 2026년 첫날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6∼-4도와 -6∼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1월 초·중순이 연중 가장 춥다. 동지(冬至·올해 12월 20일)까지 낮 길이가 짧아지면서 일사량이 줄어든 영향이 지표와 대기의 비열 때문에 뒤늦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대신 추위를 부르는 북서풍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나빴던 공기질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수도권과 충남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대기질이 나빴는데, 30일에는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남부·대전·세종·호남은 새벽, 제주는 이른 오전, 강원영서·충북·영남권은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많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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