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그리트㈜는 29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스마트농업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현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스마트농업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개발·보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AI 솔루션 모델 현장 확산 △AI 적용 경영성과 지표 개발·분석 및 기술지원 △온실 AI 솔루션 시스템 기술 검증과 농가 보급 모델 개발 △공동연구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류광섭 그리트㈜ 대표는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해 농업인이 체감하는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이 경북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