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우리금융 회장직에 연임한 임종룡 회장이 29일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 쏟을 것"이라며 "금융업 신뢰의 척도인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서도 중단없는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290c87b812405.jpg)
임 회장은 이날 "임추위가 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데에 깊이 감사하고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임추위에서 밝혔던 전략과 계획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생산적·포용 금융을 위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진행 △시너지 창출 능력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 △인공지능 전환(AX) 거버넌스 확립과 인공지능(AI) 현장 접목을 핵심 과제로 밝혔다.
임 회장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새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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