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9일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일원이 산림청 ‘2026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생활권 주변에 정원과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산림청 공모사업이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생활정원·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녹색 생활환경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매원리 구간에는 총사업비 5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사업에는 생활정원 조성을 비롯해 휴게공간, 산책로 등 주민 친화적 녹지시설 설치가 포함돼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설계를 마친 뒤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매원리 일원에 실외 정원이 들어서면 주민들의 생활 속 휴식공간이 크게 확충될 것”이라며 “인근 매원마을 등과 연계한 방문객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산림청·칠곡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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