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무안군은 노인 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5년 무안군 노인등록통계’를 신규 작성해 그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인구·가구 △경제 등 5대 분야 총 59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군 각 실과, 국가데이터처, 한국고용정보원 등 관련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연계, 분석해 개발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 군에 주민등록이 된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공표 결과, 2024년 말 기준 군 노인 인구는 1만8,398명으로 전체 인구 9만2,913명 가운데 19.8%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20%)과 비슷한 수준으로 초고령화 지역으로 진입했으며, 노인 관련 행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무안군 실정에 맞는 노인 복지·일자리 등 정책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정책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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