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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알앤엠, 최대 주주 지분 75%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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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HLB제넥스 등 유증 물량 출회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하이젠알앤엠이 상장 1년 6개월 만에 전체 주식의 75%(2302만주)에 달하는 최대 주주 보유 물량이 시장에 풀렸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물량이 대거 매각 제한에서 해제된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하이젠알앤엠은 최대 주주인 다노코프가 보유한 800만주(발행주식 총수의 25.9%)를 비롯해 일신방직(24.48%), 다노인터내셔널(11.43%) 등 보유 주식의 의무 보유가 지난 27일 풀렸다.

12월 다섯째 주(29일~31일) 의무보유등록 해지 내역 [표=한국예탁결제원]
12월 다섯째 주(29일~31일) 의무보유등록 해지 내역 [표=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6월 27일 코스닥 상장 직후 보호 예수가 걸렸던 물량이다. 발행주식 총수(3088만 8000주)의 약 75%다. 단기 수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이날 발행주식 총수의 약 17%(285만 7000주)에 달하는 물량이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다. 지난 2023년 6월 상장 당시 아이티센씨티에스(옛 콤텍시스템)가 의무 보유 6개월에 2년을 자발적으로 추가 확약했던 물량이다. 최대 주주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지난달 전환사채(CB) 권리 행사를 통해 확보한 물량을 포함해 현재 46.47% 지분을 보유 중이다.

오는 30일 CJ바이오사이언스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30% 수준인 395만 2960주가 시장에 풀린다. 지난해 12월 9일 모회사인 CJ제일제당이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해 취득한 신주 전량에 해당한다.

HLB제넥스는 같은 날 489만 8753주가 해제된다. 전체 주식발행 총수의 약 17%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12일 진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HLB, HLB파나진, HLB생명과학, HLB엘비테라퓨틱스 등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물량이다. 진양곤 HLB 회장이 보유한 비상장사 에포케가 당시 취득한 지분도 포함된다.

푸드나무도 지난해 12월 13일 제3자 유상증자로 신규 상장한 물량 888만 7016주(발행주식 총수의 26%)가 해제된다. 최대 주주인 온힐파트너스, 알비더블유,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엔라인, 최석주 등이 보유한 지분이다. 펀드의 신탁업자 지위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NH투자증권의 114만 3000주도 같이 시장에 풀린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올 6월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 때 상장 주선인 대신증권의 의무 인수분 1%(3만 9200주)가 같은 날 풀린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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