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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026년 상생지원제도 발표⋯"재고처리한도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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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센티브와 연계 시 업계 최고 수준 지원"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6년 新상생지원제도'를 29일 발표했다.

GS25가 가맹 경영주를 위한 '2026년 新상생지원제도'를 발표했다. GS25의 가맹 경영주(가운데)와 OFC(영업관리자)가 매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25]
GS25가 가맹 경영주를 위한 '2026년 新상생지원제도'를 발표했다. GS25의 가맹 경영주(가운데)와 OFC(영업관리자)가 매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25]

전국경영주 협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완성된 상생안은 △가맹점 수익성 제고를 위한 영업 지원 제도 강화 △장기운영 매장 증가 등을 고려한 가맹 경영주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확대 △기존 제도와의 연계 시너지 제고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먼저 GS25는 재고처리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점포당 연간 10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짧아진 상품 생애 주기 트렌드가 고려된 결정이다. 가맹점은 트렌드가 지난 상품을 무상 재고처리(반품)한 뒤 히트 상품으로 조정하는 등 수익 중심의 MD 구성을 용이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맹점은 차별화 신상품 도입을 활발히 추진하고, 상권별 핵심, 추천 상품 물량 등을 충분히 관리할 시 '구색강화 인센티브(연 90만원)', '수익개선 인센티브(연 120만원)'로 연간 최대 2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판매이익 인센티브는 차별화 상품 판매 수익을 기반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차별화 상품 수익이 늘어날수록 가맹점은 더 큰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없다.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가맹점의 경우 지난 1년간 판매이익 인센티브로만 1000만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 경영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지원제도도 이번 상생안에 포함됐다. 전 가맹 경영주들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연계 서비스인 건강·심리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신설된 건강·심리 관리 프로그램은 전문 헬스케어 기업과 연계해 가맹 경영주에게 제공하며, 전문 의료진 건강상담, 건강검진 컨설팅, 진료 예약대행, 간호사 병원 동행 등의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GS25는 10년 이상 운영한 가맹 경영주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30년차 경영주에게는 여행상품권(최대 300만원), 건강검진권 등을 제공한다. 내년 장기운영 경영주는 각각 300여명, 20여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맹 경영주 명절(추석)선물 지급 △출산 선물 지원 △경조사 지원 △장례 지원 등 가맹 경영주의 생애 주기 맞춤형 복지 제도를 내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신동훈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2026년 상생지원은 가맹점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경영주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영업 지원 제도와 가맹 경영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프로그램을 중점 강화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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