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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송년사에 ‘시민의 기억 10대 장면’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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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025년 송년사에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를 되짚으며, ‘시민의 기억에 남은 10대 장면’을 중심으로 시정을 정리해 29일 공개했다.

통상 숫자로 나열하는 송년사가 아닌 시민의 일상과 현장에서 체감한 순간들을 장면으로 담아낸 점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꼽힌 장면은 13년만에 충주에서 열린 도민체전이다.

시민의 숲에서 채화한 성화와 천 명의 시민합창단, 중앙탑을 형상화한 무대 연출은 충주만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며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청. [사진=아이뉴스24 DB]

이밖에 △시민의 숲 완성 △호암지 음악분수와 탄금공원 충주아쿠아리움 개장 △파크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모시래 어린이놀이터에 울려 퍼진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야현체육센터 준공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10대 장면에 선정됐다.

멕시코·포르투갈·필리핀 등 해외에서 이어진 택견 세계화 현장은 충주의 전통이 세계와 만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청춘 떳다방’은 어르신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준 기억으로 꼽혔다.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가 제도적으로 이어진 중학생 진로 탐험 활동 지원 사업과 시민 안전을 위한 중앙어울림시장과 대수정교 공설시장 정리 사업 등도 10대 장면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XR실증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준공, 충주댐 수열에너지 바이오 특화단지 예산 확보로 신산업과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그려본 현장이 충주시민의 기억으로 새겨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 모든 장면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충주의 변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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