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9일부터 이틀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주재로 ‘2026년도 시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박 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본부장과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을 중심으로 한 성장거점과 산업을 재편하고, 미래신산업 기반을 보다 확고히 마련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도약할 전략을 한층 구체화할 전망이다.

첫날 보고회에서는 미래신산업·혁신성장, 도시안전·시민행복 분야가 다뤄진다. 이튿날 보고회에서는 미래혁신거점, 친환경·도시활력 분야를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6년은 부산이 남부권의 핵심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톱 5 해양허브도시로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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