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당진장학회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당진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충청남도서울학사관 입사생 20명(남자 9명·여자 11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서울학사는 2020년 8월 문을 열었으며,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최대 280명이 거주할 수 있다.
도서실과 스터디실, 세탁실, 헬스장, 식당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고 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사가 제공된다.

당진시는 충남서울학사관 10실(2인 1실)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13억원을 부담했다.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조부모(외조부모 포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과 신입생, 복학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 23만원이다. 당진장학회 선발 대상자로 뽑히면 학생 1인당 월 13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신규 입사생은 입사비 6만원을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입사 신청은 2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받는다. 신청서는 당진장학회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장학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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