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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방선거 승리 '올인'…조만간 공천 일정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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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승리 위해 개혁·민생 두 마리 토끼 잡아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장최고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2.29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장최고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2.2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을 찾아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9일 전남 무안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당대표에 취임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지방선거 승리라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선 승리를 위해선 개혁과 민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고, 양동작전이 필요하다"면서 "한 손에는 '내란청산', (다른) 한 손에는 '민생개혁'이다. 2차 종합특검·통일교 특검과 사법개혁안을 약속드린 대로 신속하게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전남 표심 확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그는 "지난 대선 기간 광주·전남 골목골목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전남 전 지역을 누볐다"며 "호남분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한과 바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호남이 기여한 바가 큰 데, '국가는 호남 발전에 무었을 기여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저는 전당대회 당대표 취임 즉시 나주에 와서 수해복구를 하며 표시 나게 보답을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맞게 2026년도 예산에 특별한 예산을 전남에 많이 편성했다"며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신규 사업도 들어갔고, 전남·호남 발전에 대한 예산이 많이 편성됐다. 지금까지 전남 예산 중에서 역대 최고인 10조 42억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6·3 지선까지 156일 남짓 남은 가운데 정 대표는 "조만간 공천 일정표를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고 예비후보 자격을 획득한 자는 예외 없이 경선을 부쳐서 권리당원들이 참여하는 그런 공천 혁명을 하겠다"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준비한 것과 중앙당·시도당에서 발굴하는 공약을 일사불란하게 해서, 공약 개발을 할 수 있는 조직을 꾸려서 지선 승리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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