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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시 수준 에너지 복지”…백암면 옥천·상산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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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가스 공급 시작 연료비 30% 절감·안전성 강화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 옥천마을과 상산마을에 연료비 부담을 덜고 안전성을 높인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 2기와 공급관 1.9㎞를 매설하고 가스계량기와 전용 보일러를 설치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상산마을 LPG 저장시설. [사진=용인특례시]

이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옥천마을 26세대와 상산마을 19세대에 LPG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5월 한국 LPG 사업관리원과 협약을 맺고 도로 점·사용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8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LPG 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됨에 따라 주민들은 기존 연료보다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입찰을 통해 선정된 전문 업체의 안정적인 연료 공급과 안전관리 서비스가 체계화되면 고령층이 많은 농촌 마을의 생활 여건 또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일 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도시 수준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안정적인 LPG 연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와 농촌지역의 에너지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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