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교육부가 주관하는‘2025 대한민국 과학교육상’ 전국 10명의 수상자 중 대전 지역에서 2명의 교사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2025 대한민국 과학교육상’은 최근 5년간의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업적·활동 등 평가하여 시상한다.
수상자는 이은아(대덕초) 교사와 김해리(대전어은중) 교사로, 교육과정에 기반한 과학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활동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과학교육 우수사례 확산, 정책·연구 자문, 연수 강사 등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덕초 이은아 교사는 “결정적 시기의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형 과학 수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실천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워 가는 교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어은중 김해리 교사는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탐구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과학적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 과학교사들이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연구하고 실천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전교육청이 추진 중인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과학교육 인프라가 교사의 전문성과 학교 현장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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