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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택배도 사흘 안에 배송"⋯CU,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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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부터 분산된 택배 배송을 단일화해 배송 서비스 품질 높여"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편의점 CU는 내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별로 달랐던 배송사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일원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부터 CU의 모든 국내 택배 서비스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맡는다. [사진=CU]
내년부터 CU의 모든 국내 택배 서비스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맡는다. [사진=CU]

꾸준히 증가하는 편의점 택배 수요에 맞춰 배송 구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 곳으로 집중해 사업 효율화를 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CU는 일반택배와 반값택배(구 알뜰택배)의 배송 속도와 안정성이 같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의 자체 물류망을 사용하던 반값택배는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되면서 접수 후 최대 6일이 걸리던 배송 기간이 앞으로는 최대 3영업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일반택배는 고객이 희망하는 주소로, 반값택배는 고객이 수령할 CU 점포로 배송되는데, 고객이 배송 목적지를 CU 점포로 선택하면 일반택배와 동일한 배송 품질을 합리적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CU는 배송사 일원화를 통해 반값택배의 배송 속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강화하면서도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반값택배의 운임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 내년 1월부터 내일보장택배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론칭한 해당 서비스는 그동안 서울 지역 한정으로만 운영됐으나,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인천과 경기 수도권 지역까지 확장해 고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내일보장택배는 매일 오후 6시 이전에 접수되는 물품을 다음날 곧장 고객이 지정한 곳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발송부터 수령까지 24시간 내 초고속 배송을 내세운 서비스다.

연정욱 BGF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배송사 일원화를 통해 배송 시간 단축과 커버리지 확대로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택배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다각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활 속 가장 가까운 택배 플랫폼으로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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