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주민참여예산제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달성군은 주민참여 수준, 참여지원 노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참여 주민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조례 개정 △사업비 한도액 증액 등 제도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군정 슬로건에 걸맞게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주민참여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26년에도 주민 제안을 접수해 부서 검토와 주민투표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고,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책임 있는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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