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이 의원은 총 5차례 국리민복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의원은 이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전북의 이익을 대변하고 숙원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실패한 농정 원인과 구조적 문제를 사실과 자료에 기반해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이재명 정부의 농정 성공을 위한 목표와 정책 방향과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촉구 지적을 통해 기존에 선정됐던 순창군 외에 장수군이 추가로 선정된 것은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윤석열 정부의 전북대표브랜드 신동진벼 죽이기(종자보급 중단)를 전면 철회시켰으며, △10년째 지지부진한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촉구했고 △농촌진흥청 전북 완전이전(품질관리평가과 수원 이전계획 철회) △농협중앙회 및 한국마사회 등의 전북이전 △농협케미컬 단계별 익산 이전 완료 △새만금 신항 운영을 위한 새만금 항만공사 설립 제안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신속 추진 △새만금수목원 전북 업체 우선계약 보장 △진안 중심 국립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산업단지 조성 등 전북의 주요 현안을 구두와 서면 질의를 통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담당 기관장의 이행 의지를 확인했다.
이 의원은 농업 분야에서 △무분별한 양파 TRQ(저율관세할당) 물량 확대로 인한 국내 자급률 하락 △가루쌀 정책 실패에 따른 농가 소득감소 및 막대한 재정 손실 발생 △포퓰리즘식 청년농 양적확대(3만 명 육성 정책)의 부실한 운영에 따른 청년농 부채부담 가중 △농진청 R&D 예산 삭감에 따른 농업성장 기반 훼손 △한국농어촌공사-도이치모터스 간 불법·특혜성 농지거래 의혹 등 윤석열 정부의 실패한 농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12·3 비상계엄 당시 해경 간부의 내란 동조 정황 포착 및 강력 질타 △수협의 도이치모터스 그룹 648억 원 부실 대출 심사 의혹 규명 △섬 주민 여객선 1천 원 요금제 지속 및 관광객 반값 요금제 도입 요구 △반복되는 고수온 양식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확대 및 근본 대책 마련 △LNG 운송의 국적선사 이용 전환 촉구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부터 헌법 질서 수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안을 점검했다.
이원택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홀대 받은 전북의 몫을 되찾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농정을 검증하고 심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그 과정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단히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그 성과가 전북에 최대한 되돌아올 수 있도록 어떤 자리에서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전에 공지된 정밀한 평가과정을 거쳐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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