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함께 사는 외조모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30대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충주시 교현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80대 외조모 B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하루 뒤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그는 경찰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해당 아파트에서 단둘이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