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 개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여수시는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 선정되면서 지난 24일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평가한다.

시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해 2025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서 시는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인 ‘여수엔’ △원거리 지역에서 실시간 수도 사용량 정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스마트시티 기반 ‘CCTV통합관제센터’ 등 여수시만의 특색있고 굵직한 시민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판 제막식을 계기로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도시,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