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여권 의원의 통일교 유착 의혹 수사를 방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는 이날 "이른바 '특검 직무유기 의혹 사건'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구속기소)으로부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장관) 등 여권 유력 정치인들과 접촉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도 이를 수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6월 26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2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ac1d51d3c9e4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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