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 안전 점검 강화와 취약 학생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26일 도교육청 집무실에서 주재한 기획회의에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급수시설 등 동파 취약 시설과 주요 시설물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도 방학 기간 중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파·폭설대비 행동요령과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한 가정연계 안전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특히 겨울방학 기간 중 돌봄 공백과 생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 학생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방학 중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살피는 따뜻한 관심을 통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한발 더 다가가는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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