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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궁원 인근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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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 1월 기본구상·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총사업비 40억원 투입...생활 인프라 확충 나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경주시가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선다.

경북 경주시는 북군동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생활체육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주시 보문동 동궁원 인근 북군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파크골프장 위치도. [사진=경주시청]

북군동 파크골프장은 동궁원 인근 경주시 보문동 일원에 조성된다. 36홀 규모로, 면적은 약 4만4000㎡이며 예상 사업비는 40억 원이다.

경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경주시 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먼저 시행한다.

용역에는 부지 적합성 검토와 법적·환경적 검토, 사업비 산정 등이 포함된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같은 해 10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다.

이어 하천점용과 환경·재해 영향 등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북군동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시내권 파크골프장은 총 90홀 규모로 확대된다.

기존 서천둔치 36홀과 알천 18홀에 더해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 코스가 조성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북군동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읍·면 지역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생활체육 인프라를 권역별로 확충하기 위함이 골자다.

현재 건천 천포와 외동 입실, 안강 갑산에는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내남면 파크골프장은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강동면 파크골프장은 2027년 말 준공 후 순차 개장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군동 파크골프장은 경주시 파크골프 인프라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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